산업 산업일반

한국타이어, 포르쉐 '카이엔'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

뉴시스

입력 2019.10.07 10:05

수정 2019.10.07 10:05

'벤투스 S1 에보3 SUV' 공급 최상의 핸들링·접지력 등 제공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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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세대 카이엔'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로 스포츠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카이엔의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준다.

사이드월(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을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통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했다.


한편 포르쉐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카이엔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개념을 정립한 모델이다.


550마력 V8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1세대 카이엔 터보 S' 모델부터 680마력을 발휘하는 '3세대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시하며 포르쉐 브랜드를 대표해 왔다.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타이어는 이번 카이엔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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