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KBO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진다.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 팀 동료인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9월 총 3경기에 등판한 이승호는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총 18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지난 8월 투수상을 받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월간 최저 평균자책점 0.51을 0.01 차이로 경신했다.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 이승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될 예정이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