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도, 용담2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 환경개선

뉴시스

입력 2019.10.07 10:27

수정 2019.10.07 10:27

제주도 CI.
제주도 CI.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용담2동 제주서초등학교 일원 환경개선에 '용담하늘길'이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티드)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란 디자인을 통해 환경을 개선해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으로, 가로등 개선과 벽화 등 공공예술작품 설치, 교통흐름의 안정화 유도, 조경관리, CCTV와 비상벨 설치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곳 환경개선 사업에는 제주서초 전교생 700명과 용담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타일 제작이 주민참여 공동프로젝트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을 위한 도로보수 정비, 골목길 태양광 센서등, 로고젝터(조명을 바닥에 투사해 안내하는 장치), 안심비상벨, CCTV 설치와 마을지도 안내판, 바닥이정표, 가림막 등의 인전시설물도 도입한다.

k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