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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동구학생의회 마을정책 제안 발표회 등

뉴시스

입력 2019.10.07 10:51

수정 2019.10.07 10:5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후 4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동구 관내 초·중·고교 학생 대표와 희망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구학생의회의 마을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총 11차례에 걸친 동구학생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좌천초 폐교 활용 방안 및 노숙자에 대한 새로운 지원 정책 등을 제안한다.

이 중 좌천초 활용 방안은 동구 관내 학교 학생회에 '쉼, 놂, 배움의 공간이 되다'라는 의제를 제시해 1300여 명의 학생들의 설문응답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한다.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동구의회 의장에게 전달되어 동구의 정책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동구학생의회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의회와 협력해 올해 처음 출범했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마을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동구청의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결합해 동구 청소년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우리 가족 행복코칭 학부모 연수 개최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만3~5세 유아의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코칭'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는 중앙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및 아이플러스 부모교육 연구소 전우경 소장이 '부모의 건강한 권위'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유치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포도서관, 연극이 있는 북토크 콘서트 개최

부산 구포도서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소리와 빛터에서 시인이자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신현림 작가를 초청해 '연극이 있는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 식전 행사로 극단 '드렁큰씨어터'가 미니연극 '소년, 소녀상을 만나다' 공연을 펼치고, 1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신 작가의 사진전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반송도서관, 북콘서트 개최

부산 반송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강 작가는 '누구나 시작은 막막하다'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강연 이;후 독자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 작가는 김대중 대통령의 행정관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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