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1세기 지식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천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의 컴퓨터 활용능력 수준에 맞춰 기초적인 컴퓨터 ·인터넷 조작법 및 한글문서작성 기초과정(초급반)과 엑셀 프로그램 활용 및 한글문서 작성 심화과정(중급반),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편집 및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마케팅(고급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동영상 제작과 유튜브·SNS 활용법은 농가들이 어디서나 쉽게 고객소통을 하는 마케팅 및 농산물 브랜드 홍보로 강소농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IT시대 스마트농업 출범에 대비하고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판매 증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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