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특산품 중 하나인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 가격을 1상자(20㎏)에 3만 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농가에서 출하한 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어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다. 괴산지역에서 생산한 배추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지난해 97만 상자를 판매해 29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10만 상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이달 중 사전예약에 들어가 11월부터 판매된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과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괴산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배출업소를 오는 11일까지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관내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예상 업소 30여 곳을 선정했다.
군은 점검 기간 2개 단속반(6명)을 편성해 수질·대기, 가축분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행위,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단속한다.
위반 사안에 따라 고발, 폐쇄 명령 등 법적 조치 한다. 행정명령 이행실태 점검 등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kip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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