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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새 어업지도선 선명 '경남바다호' 결정…내년 1월 취항

뉴스1

입력 2019.10.07 14:09

수정 2019.10.07 14:09

경남도의 새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 의 디자인. © 뉴스1 DB
경남도의 새 어업지도선 '경남바다호' 의 디자인. © 뉴스1 DB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의 새 어업지도선 이름이 ‘경남바다호’로 결정됐다.

경남도는 경남 해역의 수산자원보호·안전조업 지도·어업질서 확립 등을 위해 건조 중인 다목적 어업지도선의 선명을 ‘경남바다호’로 최종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19일부터 9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명 공모를 진행한 후 내부 의견 및 선호도 조사,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박 명칭을 ‘경남바다호’로 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남바다호’ 외에도 ‘푸른경남호’, ‘푸른바다호’, ‘경남청정호’ 등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명칭이 접수됐다.

내년 1월 취항 예정인 ‘경남바다호’는 선령 26년으로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경남230호, 40톤)의 안전운항을 위해 90톤급으로 대체 건조되고 있다.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내구성·복원성·경량성을 확보했고,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25노트의 속력을 내며 35명이 승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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