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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재도 해변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뉴시스

입력 2019.10.07 14:13

수정 2019.10.07 14:13

【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 선재도 인근 해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의 한 오토캠핑장 인근 해변에서 A(41)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산책 중 사람이 해변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거주지가 경상북도 김천인 것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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