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2일 구로 중앙로 '청소년 놀이터'로 변신

뉴스1

입력 2019.10.07 14:19

수정 2019.10.07 14:19

'2018 구로청소년 축제' 세계시민 퍼레이드 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2018 구로청소년 축제' 세계시민 퍼레이드 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2일 구로 중앙로 일대와 구로중학교에서 '2019 구로청소년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우리는 세계시민 다 같이 돌자, 지구한바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하이라이트는 1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세계시민 퍼레이드'다. 청소년들은 대취타의 상징 깃발을 선두로 Δ우리는 세계시민 Δ문화다양성 Δ공정경제 Δ장애인 인권 Δ청소년 노동인권 Δ성 평등 Δ청소년 참정권 등을 주제로 한 9개 깃발과 함께 700m 구간을 행진한다. 각 대열마다 청소년들이 주제에 맞춰 관객과 어울리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구로 온마을 놀이터'는 오후 1시부터 구로중앙로에서 열린다.
환경놀이터, 지구촌협력놀이터, 세계시민 주제별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로중학교에서는 드론·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 학생과학 축전, 토요체험학교 발표회, 평생학습 동아리 한마당 등이 열린다. 학생과학축전에는 관내 13개 초중고가 참여하며 태양광 비즈메이커, 컬러 코딩 오조봇,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식용곤충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사거리부터 이화우성아파트 삼거리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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