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위탁의료기관 25개소, 보건기관 43개소에서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에서는 22일부터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에서 제외된 접종 희망자에 대해서는 선착순 유료(7600원)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기관 무료접종 대상은 만12세 이하 어린이(2007년 이후 출생자), 만 60세 이상(1959년 이전출생자) 고흥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1종),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제외), 임신부 등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접종 쏠림 현상과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무료대상자 임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위탁의료기관 안내는 군보건소나 군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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