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시, 독일과 ‘미래 기술’을 논하다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7 14:46

수정 2019.10.07 14:46

10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개최
경남 창원시가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 두 나라의 과학기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창원의 성장동력인 창원국가산단 전경이다./사진=fnDB
경남 창원시가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 두 나라의 과학기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창원의 성장동력인 창원국가산단 전경이다./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 창원시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해 독일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창원시는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독일 두 나라의 과학기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를 위한 기술(Engineering (for) our future!)’ 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에너지·인더스트리 4.0의 소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컨퍼런스는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장 △Elmar Hockgeiger BMW R&D센터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주영섭 박사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에는 모빌리티·에너지·인더스트리 4.0을 주제로 분과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과 아헨공과대학, 프라우엔호퍼연구소,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등 독일 내 교육기관과 연구소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한편 한독공동학술대회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 교류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2015년까지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다가 2016년부터 독일과 한국에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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