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 오전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춘천지역망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 GRID(컴퓨터 병렬처리 시스템), e-사이언스 응용분야 등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안정된 회선으로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대학과 지역 산업체는 센터를 활용해 72개국 100여개 국가연구망의 2만여 기관과 협업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 산학협력단지 조성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 실험실에서 해외 석학들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연구가 가능할 것"이라며 "센터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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