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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물문제 해결 위한 MOU체결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7 16:08

수정 2019.10.07 16:08

[파이낸셜뉴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가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남미 국가 물문제 고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과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가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남미 국가 물문제 고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와 중남미지역 국가들의 물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및 사회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48개국이 가입돼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중남미지역 수자원과 상하수도분야 사업 추진 시 공동재원 조달 및 공동투자,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인적 자원 교류 협력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시스템 사업’과 볼리비아에 물관리 기술을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 등을 통해 중남미 지역 물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남미 지역을 비롯한 해외 물관리 분야의 교류를 더욱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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