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다문7리 생명사랑마을 시작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보건소장, 용문면장, 용문파출소장, 이장협의회장, 용문면노인분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서는 다문7리 이장, 노인회장의 생명사랑 선언문 낭독과 양성된 생명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이 있었으며, 참석한 지역주민 모두 생명사랑에 대한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형 자살도구수단 통제를 위한 사업으로 마을 내 농약안전보관함 5대를 전달했다.
앞으로 지역주민 게이트키퍼 50여 명은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및 자살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며 군자살예방센터는 우울감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성원 양평군자살예방센터장(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다문7리 생명사랑마을 1호를 시작으로 양평군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내 자살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으로 양평군자살예방센터가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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