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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8일 제주도 국감…제2공항 건설 최대 쟁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7 16:14

수정 2019.10.08 11:33

1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감도 진행
지난해 10월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사진=fnDB
지난해 10월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자유한국당)가 8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국감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백홍근·서형수·안호영·이규희·임종성·조응천 의원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에선 박 위원장을 비롯해 민경욱·송인석·이현승·홍철호 의원, 바른미래당에선 이혜훈 의원, 민주평화당에선 정동영 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국감에선 국토교통부가 10월 중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찬반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민주평화당)가 오는 15일 제주도청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오는 8일 대전고법과 대전지검에서 제주지방법원과 제주지방검찰청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오는 14일에는 국토교통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15일에는 교육위원회가 전남대에서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제주대병원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18일 제주해군기지(제주기지전대·7기동전단·93잠수함전대)에서 국감을 실시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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