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할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청의 신규 사업으로 2017년 3월 세종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조단 청사는 총사업비 76억원(보상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2000㎡의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설계 과정에 119특수구조단을 참여시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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