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업체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 2억원을 출연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업무를 한다. 금융기관(기업은행)은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를 해준다.
이밖에 ▲소상공인의 효율적 창업·경영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보증지원 자금 확대 ▲대출금리 인하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한편 협약식에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철환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고경홍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역 스마트도서관 이용 편리해진다
수원시 성균관대역 인근 북수원 주민들의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성균관대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18개 시립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책을 신청·대출할 수 있다. 또 모든 도서관 책의 반납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총 9300만원(시비 30%, 도비 70%)의 사업비가 투입해 무인 도서예약대출기, 자가반납기, 보안장비 등을 설치했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에 개관한 성균관대역을 비롯해 수원역, 영통역, 수원시청역, 망포역, 광교중앙역 등에 총 6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xs4444@empa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