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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 등

뉴시스

입력 2019.10.07 16:30

수정 2019.10.07 16:30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원영덕(가운데)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철환(왼쪽)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고경홍(오른쪽)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이 7일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원영덕(가운데)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철환(왼쪽)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고경홍(오른쪽)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이 7일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은행과 손잡고 사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수원시·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업체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 2억원을 출연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업무를 한다. 금융기관(기업은행)은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를 해준다.

이밖에 ▲소상공인의 효율적 창업·경영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보증지원 자금 확대 ▲대출금리 인하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한편 협약식에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철환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고경홍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역 스마트도서관 이용 편리해진다

수원시 성균관대역 인근 북수원 주민들의 도서대출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 성균관대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 성균관대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는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길목에 365일 24시간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도서관인 스마트(책나루)도서관을 개관,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성균관대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18개 시립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책을 신청·대출할 수 있다.
또 모든 도서관 책의 반납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총 9300만원(시비 30%, 도비 70%)의 사업비가 투입해 무인 도서예약대출기, 자가반납기, 보안장비 등을 설치했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에 개관한 성균관대역을 비롯해 수원역, 영통역, 수원시청역, 망포역, 광교중앙역 등에 총 6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xs4444@empa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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