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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건립' 용역 착수

뉴시스

입력 2019.10.07 16:39

수정 2019.10.07 16:39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7일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 사업은 2019년 행복청의 신규사업으로 2017년 3월 세종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 119특수구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및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훈련, 특수장비·차량 운용 등을 위한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원활한 임무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건설보상비, 공사비 등 국비 약 76억원을 투입하여 약 2000㎡ 규모로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설계의 발굴을 위하여 지난 6월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의 건축계획안이 당선됐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7개월간의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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