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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국비 80억 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19.10.07 16:50

수정 2019.10.07 16:50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 건립 2022년까지 관광연계한 시민중심의 복합건물준공
전남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청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이 지원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기존의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 원 규모로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수평형으로 건립하는 복합화 사업이다.


시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공간의 효율성을 기하고 동천과 국가 정원 등 주변의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시민 중심의 복합건물을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등 4개 유형 8건에 대해 국비 36억 원 등 총 92억 원을 투입해 생활 SOC 단일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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