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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정재숙 "경의선 철도연결 北지표조사 의견 제출"

뉴스1

입력 2019.10.07 17:12

수정 2019.10.07 17:27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0.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0.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이기림 기자,이우연 기자 =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7일 "경의선 철도 연결과 관련해 북한의 지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의견 제출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 참석해 '남북 문화재 발굴·보호·유지와 관련해 북한 측과 적극 협력할 생각없나'는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정 청장은 또 "남북 문화재교류사업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의원은 "남북공동조사를 통해 문화재가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지 않겠나"며 "북에서 발견되는 문화재를 남한의 노하우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해야있다.
민족 공동의 자산이기 때문에 남북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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