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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8일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뉴스1

입력 2019.10.07 17:36

수정 2019.10.07 17:36

이화여대 전경(이화여자 대학교 제공)© 뉴스1
이화여대 전경(이화여자 대학교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이진호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오는 8일 '제28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91년 시작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집중과정을 수강하는 외국인 어학연수생들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교내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리는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등 7개국 출신의 학생 10명이 결선을 펼친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 춤, K-POP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명, 장려상 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축하공연도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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