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훈공단, 태풍 피해 삼척시와 국가유공자에 물품 전달

뉴스1

입력 2019.10.07 18:53

수정 2019.10.16 15:42

7일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강원 삼척시 원덕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기증하고 있다.(보훈공단 제공).2019.10.7/뉴스1 © 뉴스1
7일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강원 삼척시 원덕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기증하고 있다.(보훈공단 제공).2019.10.7/뉴스1 © 뉴스1

(삼척=뉴스1) 권혜민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7일 18호 태풍 미탁으로 마을 전체가 침수된 강원 삼척시 원덕읍에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쌀 4kg 151포대, 라면 3020개, 생수 906개 등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원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수해로 실의에 빠졌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 싶다"며 "피해가 조속히 수습돼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이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방 한 칸을 제외하고 집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이기대씨의 자택을 찾아 생필품과 구급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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