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33일의 인도여행…박영자씨 '영자, 인도에 반하다' 사진전

뉴스1

입력 2019.10.07 19:25

수정 2019.10.08 22:49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5층에서 10월 1~8일 열리는 '영자, 인도에 반하다' 사진전에서 박영자 작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있다.2019.10.07.뉴스1 © News1 문성대 기자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5층에서 10월 1~8일 열리는 '영자, 인도에 반하다' 사진전에서 박영자 작가가 작품 설명을 하고있다.2019.10.07.뉴스1 © News1 문성대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문성대 기자 = 70대 할머니의 33일간 인도 여행의 여정을 담은 사진전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영자씨가 지난 1일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에서 개막한 '영자, 인도에 반하다' 사진전이 8일까지 진행된다.


박씨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여유로움과 감사함이 있는 인도를 보여주고 싶었다. 인도 여행을 통해 알게된 여러 감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박씨는 "살면서 주위로부터 받은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작품 판매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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