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41일의 공예 몽유도원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뉴스1

입력 2019.10.07 20:50

수정 2019.10.07 20:50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7일 문화제조창C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 한범덕 조직위원장(왼쪽 네번째)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7일 문화제조창C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 한범덕 조직위원장(왼쪽 네번째)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7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7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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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 모습© 뉴스1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 모습©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7일 문화제조창C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었다.

전야제를 겸한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함께했고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김수민·변재일·오제세 국회의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축사, 개회선언,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류의 상징인 케이팝과 드라마처럼 우리 공예도 한국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개막식에 앞서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조직위 관계자와 작가 등을 격려했다.

한범덕 시장은 "41일간 펼쳐질 공예의 몽유도원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8일 개장식과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문화제조창과 정북토성 등에서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 입상작 전시, 초대국가관 등 전 세계 35개 나라 1200여 작가의 작품 2000여점이 대중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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