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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반등 앞둔 바닥 다지기" 진단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08:20

수정 2019.10.08 08:20

[글로벌포스트]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반등 앞둔 바닥 다지기" 진단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바닥 다지기, 반등 앞둔 상황”

암호화폐 투자업계의 거물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가 최근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해 반등을 위한 바닥 다지기라는 견해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강한 반등을 앞둔 일종의 바닥 다지기”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의 가치는 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암호화폐 인프라 확산으로 거래가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장기 전망에 대해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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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 재차 강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이 유가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SEC는 지난 1일 사이퍼 테크놀로지의 암호화폐 투자사 등록 신청건을 반려하면서 “일반 증권과 달리 비트코인 소유주는 경영에 참여코자 하는 직접적인 의도가 없으므로 비트코인을 유가증권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증권이 아니라는 종전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지난 3월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증권 여부를 묻는 미국 하원의 공개 질의에 “유가증권이 아니다”는 공식 답변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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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노풀로스 “비트코인·이더리움 시대 장기간 이어질 것”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가 최근 한 강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새로운 암호화폐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확장성, 편의성, 시장성 면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벽이 높다”고 전제하며 “페이스북 리브라나 JP모건의 암호화폐 역시 이들 장벽을 뛰어넘기에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는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금융의 혁신’의 저자로 암호화폐 저술가이자 연쇄 창업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비트코인 전도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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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암호화폐 펀드 운영 규제안 발표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암호화폐 펀드 운영에 관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공식 발표했다. 규제안은 300만 홍콩달러 이상의 자본을 보유하고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국제법 준수, 독립 계좌 운영, 자산 분리 운용 등에 대한 펀드 운용사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은 지난 3월에도 증권형 토큰 발행(STO)에 대한 규제안을 발표하는 등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금융도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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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히 상승 … 비트코인 8200달러대

8일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4.4% 상승한 8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84% 상승한 179달러, 리플은 8.4% 급등한 27센트, 이오스는 9.51% 오른 3.17달러, 라이트코인은 4.88% 상승한 57달러, 비트코인캐시는 5.83% 상승한 2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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