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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울산 현장경영.. "안전 최우선"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0:11

수정 2019.10.08 10:11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7일 SK CLX를 방문, 구성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7일 SK CLX를 방문, 구성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SK 울산 Complex는 SK이노베이션의 심장이자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 동력이다. 이에 발맞춰 구성원 여러분께서도 글로벌 톱 수준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또 항상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중대사고 근절을 위해 노력해 달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7일 SK 울산Complex 정기보수 및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건설 현장을 방문해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괄사장은 SK 울산CLX 엔지니어 및 기술감독직 구성원 120여 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랑스러운 구성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우리의 행복이 가족, 회사, 나아가 사회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서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김 총괄사장은 정기보수가 진행 중인 시설을 찾아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현장에서 작은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준 총괄사장은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및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등 경영진과 함께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중대사고 근절을 위해선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S·H·E(Safety·Health·Environment)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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