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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별들의전쟁’ 더 CJ컵 나인브릿지 공식 후원

뉴시스

입력 2019.10.08 10:09

수정 2019.10.08 10:09

한식체험 부스 운영... 비비콘, 잡채 등 K-푸드 알리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제일제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나인브릿지'를 공식 후원한다.

더 CJ컵 나인브릿지는 이달 17~20일 제주도 나인브릿지 CC에서 열린다. 올해 CJ컵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PGA 투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220여개국에 TV로 중계돼 비비고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골프 경기장 내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 플라자 등에 비비고 컨세션부스 'Taste Bibigo’(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제주의 식재료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핑거푸드와 한식 정찬 형태의 반상 등을 판매한다.
마지막 홀인 18번 홀에 비비고 부스를 설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올해는 '비비콘'을 포함해 한국식 콘도그(Korean Corn dog), 잡채, 왕교자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빔밥을 골프공 모양으로만든 '비비볼', 비빔밥을 간단하게 들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비빔바'도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일상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은 순간에 함께하고 싶다’는 비비고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13번홀을 비비고홀로 운영한다. 비비고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5만 달러 상당의 K-푸드(Food) 파티를 열어주는 '비비고 셰프고(Chef-Go)'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비비고와 선수 이름으로 유소년 골프육성 단체에 5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더 CJ컵 나인브릿지’ 까지 올해 총 7개의 PGA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CJ컵과 올해 미국에서 참가한 여섯 번의 PGA 대회를 통해 전세계인이 비비고 브랜드를 맛보고 즐겼다”면서 “올해 CJ컵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메뉴들과 이벤트를 통해 비비고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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