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청사 건립' 여수해경, 전남대 국동캠퍼스에 임시청사

뉴스1

입력 2019.10.08 10:32

수정 2019.10.08 10:32

여수해경 신청사 조감도.(여수해경 제공) /뉴스1
여수해경 신청사 조감도.(여수해경 제공) /뉴스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국동캠퍼스로 임시청사를 이전해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임시청사로 사용할 국동캠퍼스 교양관 건물을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부서별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업무 공백과 민원불편을 없애기 위해 여수 신월출장소에 임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위기대응반도 운영한다. 이전 기간에는 구청사와 임시청사에서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현재의 청사는 1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철거 후 신축할 예정이다. 8361㎡(2530평) 부지에 건축면적 6779㎡(2054평), 지상 5층 규모로 2021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이철우 서장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 연속성 유지와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