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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성황리 종료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0:40

수정 2019.10.08 10:40

지난 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에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지난 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에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시대, SW교육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교육정책 담당자, 연구자, 교사 등 국내외 AI·SW교육 전문가 300명이 참석해 AI·SW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중국 AI교과서를 집필 주도하고 책임 편집한 북경교육 네트워크 정보센터 친주쥔 주임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친 주임은 중국 AI교과서의 개발과정과 보급현황을 소개하며 AI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SW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별세션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심재경 이사, 한국 IBM 손레지나 상무, 네이버 클로바 AI팀 하정우 리더가 각각 'AI기업은 왜 AI와 SW교육에 투자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자들은 AI가 몰고 온 변화와 AI·SW교육에 대한 각 기업의 교육 철학, 투자 이유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글로벌 SW교육 패널토론은 국가 교육과정 설계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한국, 미국, 이스라엘, 인도, 일본 5명의 패널이 각국의 SW교육과정과 AI교육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교육과정 설계 방향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유정수 단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었으며, 총신대 김수환 교수, 미국 컴퓨터과학교사협회(CSTA) 제이크 배스킨 상임이사,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브루리아 하버만 본부장, 인도 국제컴퓨터학회(ACM) 대표 비풀 샤 대표, 일본 국립교육정책연구소(NIER) 카노 토시하루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나섰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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