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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반시설 정비 적극 추진…예산 조기투입

뉴시스

입력 2019.10.08 11:03

수정 2019.10.08 11:03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신속히 집행해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편익을 위한 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현재 용·배수로 미 설치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38곳에 대한 용·배수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 중·소형관정개발(20곳) 사업을 전개하는 등 총사업비 2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의 대형화에 따라 그간 진출입이 어려웠던 경지정리지구, 농로 15곳 3.5㎞에 대해 3억8600만원을 투입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농산물 유통 촉진을 위한 기계화영농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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