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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창업 지원으로 56명 '성공 재기'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1:32

수정 2019.10.08 11:32

56명 재창업지원으로, 매출 34억, 고용창출 39명, 투자유치 9.6억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창업 지원으로 56명 '성공 재기'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에 재도전하는 56명이 재창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재기를 꿈꾸는 재창업가를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부터 역량강화교육, 시제품제작, 마케팅, 창업전용 공간 지원까지 재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며, 경과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째 재도전 성공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경과원은 2018년도 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운영해 총 56명의 재창업 성공을 도왔다.

특히 경과원 지원을 받은 재창업자 56명 중 36명이 매출과 고용창출 효과, 투자유치 등의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성과자로 인정받아 우수 졸업을 했다.

이는 2018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의 일반형 주관기관 7개 중 가장 뛰어난 성과이다.


재창업자 56명은 사업기간 동안 매출 38억원, 고용창출 39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70건, 투자유치 9억6000만원, 벤처인증 4건, 융자확보 11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기준 원장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창업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19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총 82명의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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