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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오' PD "윤택, 사람 냄새나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DJ"

뉴스1

입력 2019.10.08 11:40

수정 2019.10.08 11:40

사진제공=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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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에헤라디오' 김애나 PD가 윤택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보냈다.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됐다. MBC 표준FM '윤택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의 김애나 PD가 DJ 윤택에 대해 "사람 냄새나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DJ"라고 평가했다.

김애나 PD는 "여덟시 때가 제가 '최양락의 재밌는 라디오'도 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정말 청취율이 안나오는 시간대"라며 "보통 시사콩트를 많이 했던 시간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오락으로 한 번 해보자 해서 오락으로 전환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도 있고 사람 냄새가 냄새가 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자 윤택씨를 캐스팅했다"라고 얘기했다.


윤택에 대해 김 PD는 "정말 사람 냄새나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윤택씨를 만나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윤택은 라디오 DJ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예전에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좋았고, 이렇게 제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저는 편하게 자연스럽게 방송하지만 절대 마음을 놓아선 안 되는 생방송이라고 느꼈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윤택의 에헤라디오'는 평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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