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은평구의 한 골목길 모습. 2019.10.08. (사진=은평구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10/08/201910081140190312_l.jpg)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은 노후화와 각종 위험 요소를 정비해 다양한 모습의 가치 있는 골목길을 재생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향림마을 불광동 480-53번지 일대 3개 골목길이다. 어린이집, 고등학교 주 통학로, 노인 요양원이 위치하고 있다. 각각 테마가 있는 골목 조성과 세대가 어울리는 골목 커뮤니티 기반이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골목길 포장과 경사로(계단)·하수로·담장·대문정비, 쉼터 조성, 바닥조명과 보안등 설치,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또 낙후된 골목길에 주민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정비사업에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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