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은평구,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19.10.08 11:40

수정 2019.10.08 11:40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은평구의 한 골목길 모습. 2019.10.08.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은평구의 한 골목길 모습. 2019.10.08.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가꿈주택 골목길 정비사업은 노후화와 각종 위험 요소를 정비해 다양한 모습의 가치 있는 골목길을 재생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향림마을 불광동 480-53번지 일대 3개 골목길이다. 어린이집, 고등학교 주 통학로, 노인 요양원이 위치하고 있다.
각각 테마가 있는 골목 조성과 세대가 어울리는 골목 커뮤니티 기반이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골목길 포장과 경사로(계단)·하수로·담장·대문정비, 쉼터 조성, 바닥조명과 보안등 설치,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을 보강한다.
또 낙후된 골목길에 주민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정비사업에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