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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복복합센터 건립 등 '생활SOC' 71억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19.10.08 13:02

수정 2019.10.08 13:02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전경. 뉴시스 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전경. 뉴시스 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에서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은 국무총리실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추진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SOC는 도로·항만·철도 등 생산기반 중심 시설이었다면, 생활SOC는 도서관·체육관·생활문화센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역밀착형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천안시가 선정된 공모사업은 ▲천안 행복 복합센터 건립 ▲직산도서관 건립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등이다.

천안 행복 복합센터는 신부문예회관을 신축·이전하고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직산도서관은 신축 건립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과 함께 생활문화센터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1억 원과 지방비 170억 원 등 총 241억 원이 투입되며, 앞으로 2020년 하반기에 착수해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천안시는 '천안공고 지하주차장 건립공사' 등 생활밀착형 37개 SOC 사업에 국비 33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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