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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독립유공자 후손 환영만찬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3:21

수정 2019.10.08 13:2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8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맞는 환영 만찬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서울에 온 미국·일본·필리핀·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000여 명과 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만찬 내내 함께 한다. 또 선수단 대표로부터 각자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언문을 전달받는다. 전국체전 홍보에 앞장선 총 19인의 '제100회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에게 공로상도 수여한다.

환영 만찬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체전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0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태권도 뮤지컬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평화와 화합, 감동체전의 열기를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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