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수청동에 위치한 '제1호 오산 꿈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 공모에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 공모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그 중 '제1호 오산 꿈놀이터' 등 전국에서 8곳이 선정됐다.
오산 꿈놀이터는 현재 수청동에 제1호와 제2호 꿈놀이터가 완공돼 있으며 제3호 오산 꿈놀이터는 오는 12월 말까지 궐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산 꿈놀이터'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통해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벤치, 휴게데크 등 편의시설이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안전 CCTV 설치 및 오후에는 상주 관리인이 배치돼 있다.
한편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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