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동군,내년 210KW 태양광 설치

뉴스1

입력 2019.10.08 13:27

수정 2019.10.08 13:27

하동군은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 뉴스1
하동군은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020년 진교·양보면 일원 마을 농기계창고 7개소에 210kw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8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금오농협,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야베스와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2020년 1~12월 진교·양보면 일원 마을농기계창고 7개소에 20㎾ 2개소, 30㎾ 3개소, 40㎾ 2개소 등 총 210㎾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키로 했다.


군은 사업자금지원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지원, 금오농협은 정책자금 장기저리(연 1.75%) 대출 실행,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신재생원스탑서비스 및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야베스는 사업시공과 사업절차 이행 및 발전사무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사업비는 총 3억 67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 협력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부응하고 연간 275㎿h의 전력생산과 5500여만원의 주민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