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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금과면에 '체육관·게이트볼장' 문 열어

뉴시스

입력 2019.10.08 13:35

수정 2019.10.08 13:35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금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19.10.08.(사진=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금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19.10.08.(사진=순창군 제공) photo@newsis.com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금과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창군은 8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장과 의원들, 최영일 전북도의원,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식전행사로는 금과면 아미농악단의 풍물놀이와 기쁜우리난타팀의 난타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조성한 체육관과 게이트볼장은 면 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3년 선정돼 총 사업비 5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201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7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년여의 공사를 거쳐 뜻깊은 준공식을 하게 됐다.

전체 부지면적 8149㎡로 체육관은 건축면적 1561㎡(지상 1층) 규모에 배구 1면, 배드민턴 3면이 가능한 운동공간과 다양한 실내 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음향 설비, 샤워실,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게이트볼장은 국제규격 경기장 1면과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또 부대시설로 주차장 77면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금과면에는 운동하고 싶어도 적당한 시설이나 장소가 없어 순창읍 등 타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면서 "이번 체육시설 완공으로 다양한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대규모 면 단위 행사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체육관이 다양한 체육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금과면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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