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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개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8 14:07

수정 2019.10.08 14:07

 24~26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
순천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개최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4~26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국토교통부,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한다.
순천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합한 대한민국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된 것이 주효했다.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슬로건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역사·생태·문화 그리고 사람'으로 순천의 도시재생 지역 골목길을 그대로 활용해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은 개막식, 협치포럼, 뉴딜대상 시상식, 전야제로 구성됐고, 둘째날은 참여기관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 경진대회, 활동가 네트워크, 도시재생 세미나, 옥상 감성파티 등이 진행된다.
셋째날은 지역 특화재생 공유대회, 폐회식으로 마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주민과 상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참여기관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구입 활용하는데 동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년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정부, 지자체간의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 성과 공유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으며 주민 주도의 순천형 도시재생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도시재생을 통한 순천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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