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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K-POP 콘서트 외국인 관람객 위한 '특별열차' 운영

뉴스1

입력 2019.10.08 16:19

수정 2019.10.08 16: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 모습 © News1 DB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연 모습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열리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 K-POP콘서트 당일에 부산역과 화명역을 오가는 BOF 특별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BOF 특별상품은 BOF K-POP콘서트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서트 A석'과 '부산역~화명역 기차상품'으로 구성됐다. BOF K-POP콘서트를 위한 특별 전세 기차편을 투입한다.

부산역에서 오후 1시 KTX역 2층 안내데스크에 집합해서 외국어가 가능한 인솔자와 함께 콘서트를 즐긴 후 다시 오후 10시 화명역에서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 상품은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의 공식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420명에 한정 판매한다.

공사는 내국인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역~화명역 기차편도 증편 운행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구포, 화명역을 정차해서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로 오후 2시05분, 오후 3시40분 2편을 증편했다.
또 화명역에서 오후 9시49분, 오후 10시52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는 2편을 증편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BOF를 찾아주신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기차편 운영을 기획했다"며 "BOF를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질 K-POP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온앤오프, 아스트로 등 K-POP 대표 가수부터 신인 그룹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합류한 총 15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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