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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 상태 심각하지 않다…앞으로도 선수단 동행"

뉴스1

입력 2019.10.08 16:25

수정 2019.10.08 16:25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3회초 1사 2,3루 상황 LG 박용택이 정주현의 1루 땅볼에 홈에서 키움 포수 박동원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19.10.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3회초 1사 2,3루 상황 LG 박용택이 정주현의 1루 땅볼에 홈에서 키움 포수 박동원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19.10.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의 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 관계자는 8일 "오늘 박동원이 구단 공식지정병원에서 MRI 촬영을 진행한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어제 경기 중 통증으로 교체됐는데, 상태가 더 악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동원은 앞으로도 선수단과 함께 동행한다.
경기 참가여부는 몸상태에 따라 코칭스태프가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원은 지난달 24일 광주 KIA전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 인대 일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포스트시즌 출전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통증이 없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다.


1차전은 결장한 박동원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4회초 수비를 앞두고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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