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두번할까요' 권상우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처음엔 부정적"

뉴스1

입력 2019.10.08 16:26

수정 2019.10.08 16:38

배우 권상우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두번할까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19.9.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권상우가 '두번할까요'에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엔 부정적이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예전 작품을 꺼내서 한다는 자체가 쑥스럽기도 했다.
개봉 전에 그 장면 때문에 나름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서 감사히 생각한다.
'두번할까요'까지만 많이 웃고 기억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이혼식까지 치르고 헤어진 부부가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