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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민배심원제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19.10.08 17:00

수정 2019.10.08 17:0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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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약 주민배심원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공약 이행의 상호 협력과 주민배심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이다.

주민중심의 심의평가방식인 주민배심원제 정착 협조, 주민배심원의 원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지원 및 협조, 매니페스토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화성시 공약실천 계획의 실효성과 이행 가능성 여부를 주민에게 심의·평가 받고 개선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공약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뿐 아니라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 제시 및 참다운 지방자치와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5일부터 매니페스토 운동과 교육을 통해 약 3개월간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공약 이행 평가결과는 11월 최종보고회에서 공개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참여를 청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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