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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티즈 민기 "파리 투어 공연 떼창…많은 감동 받았다"

뉴스1

입력 2019.10.08 17:07

수정 2019.10.08 17:14

그룹 에이티즈(ATEEZ)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ALL To Ac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ALL To Ac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2019.10.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이티즈의 민기가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얘기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레저 EP.핀 : 올 투 액션(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민기가 해외 투어 공연에서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얘기했다.

민기는 에이티즈가 해외에서 많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아마 저희 에이티즈만의 색채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희 퍼포먼스가 표정 위주와 춤이 격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홍중은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인지도 상승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말에는 "저희가 사실 지금까지 앨범 활동을 하면서 국내에서 기존 세 개 앨범 활동을 충분히 가지고 투어를 가지려고 했다"라며 "국내에서도 저희만의 색을 뚜렷하게 전해드리면 많은 대중 분들도 언젠가 알아주시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민기는 해외 투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국가가 있었냐는 질문에 "(프랑스) 파리 공연이 가장 뜨거웠는데 저희가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해주시더라"라며 "파리는 거기 만의 문화가 있는데, 발을 구르면서 환영해주셨는데 거기에 많이 놀랐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트레저 EP.핀 : 올 투 액션'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첫 번째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원더랜드'를 포함해 '안개', '윈(WIN)', '이프 위드아웃 유'(If Without You), '친구'(THANK U) 및 리더 홍중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선라이즈'(Sunrise)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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