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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광혁, K리그1 33라운드 MVP 선정

뉴시스

입력 2019.10.08 17:56

수정 2019.10.08 17:56

【서울=뉴시스】이광혁 포항 스틸러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이광혁 포항 스틸러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동해안 더비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포항 이광혁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163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중거리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이광혁을 3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후반 교체투입된 이광혁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 시간 아크정면에서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중거리 슛으로 팀의 2-1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이광혁의 골로 포항은 리그 5위에 자리하며 파이널A로 진출했다.

포항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긴 경기다.


공격수 부문엔 세징야, 에드가(이상 대구), 완델손(포항)이 선정됐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대구 세징야가 돌파를 하고 있다. 2019.08.0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대구 세징야가 돌파를 하고 있다. 2019.08.02. dadazon@newsis.com
미드필더엔 이광혁을 비롯, 신창무(대구), 고요한, 이명주(이상 서울)이 뽑혔다.


수비수엔 하창래(포항), 김진혁(상주), 우주성(경남)이, 골키퍼엔 이범수(경남)가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2라운드 MVP는 부천FC의 안태현에게 돌아갔다.


안태현은 지난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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