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마니커, CJ제일제당 지분 매각에 7% 하락

뉴스1

입력 2019.10.08 18:16

수정 2019.10.08 18:16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닭고기 업체 마니커 주가가 8일 급락했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하고 있던 마니커 주식을 전량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으로 6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6차례에 걸쳐 1633만605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마니커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수혜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마니커 주가는 전일 대비 7.55%(80원) 하락한 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재당의 평균 처분 단가는 1주당 1212.57원으로 매각 대금은 총 198억861만원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생물자원과 사료사업 협력을 위해 해당 주식을 총 140억원에 취득했으며 지난 7월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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