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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개발 동력…전북 5개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19.10.08 18:34

수정 2019.10.08 18:34

전북 군산시 해신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도(전북도 제공) 2019.10.8 /© 뉴스1
전북 군산시 해신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도(전북도 제공) 2019.10.8 /©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군산 등 4개 시·군의 5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46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 지역은 Δ군산시 해신동(중심시가지형) Δ익산시 송학동·인화동(일반근린형) Δ김제시 교동(일반근린형) Δ완주군 상관면(우리동네살리기)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46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77억원이 단계별로 투입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도시 경쟁력 상승,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전북도는 기존에 선정된 17개 지역을 포함한 모두 22개 지역에서 총사업비 380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은 241개 읍·면·동 중 76%에 해당하는 182곳이 도시재생 대상지역”이라며 “중앙공모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신규사업을 발굴해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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