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소식] 부평구의회, 향토문화유산의 보존·관리 위한 체계 마련 등

뉴시스

입력 2019.10.08 21:39

수정 2019.10.08 21:39

(사진= 부평구의회 제공)
(사진= 부평구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인천시부평구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안 발의를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향토문화유산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향토문화유산의 지정․해제, 보존․관리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마경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국가나 인천시로부터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으로 의미 있는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가치의 재조명 그리고, 보존․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부평구에 소재한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향토문화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원, 신동욱 부평문화원장, 이명운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정아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영주 부천문화재단 진흥부 차장, 부평구 문화복지국장과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10~23일 개최하는 부평구의회 제232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제출돼 심사될 예정이다.


◇부평구 제8회 윷놀이한마당 열어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내 잔디광장에서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제8회 윷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대항전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윤성순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장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윷놀이 한마당은 지난달 23~27일 지역 경로당 35개소가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 오른 18개소가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우승팀은 상품으로 압력밥솥, 물걸레청소기, 전자레인지를 받았다.


구는 순서를 기다리는 회원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무료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세림병원의 건강부스 운영으로 혈당과 혈압, 체성분 검사도 실시했다.

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