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 법사위원회 위원장(공화)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에게 법사위에 출석해 우크라이나의 부패 상황에 대해 증언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간주되고 있다. 줄리아니는 우크라이나 특사를 지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해 조사하도록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줄리아니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부패한 것으로 간주되는 우크라이나의 전 검찰총장 해고에 대해 증언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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