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뽀글이·무스탕 한꺼번에…롯데百 양면무스탕

뉴시스

입력 2019.10.09 06:00

수정 2019.10.09 06:00

창립 40주년 기념 직접 제작 트렌디한 디자인에 보온성도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무스탕'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과 겉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다. 각각 디자인과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2017년 3000장을 완판한 평창 롱패딩, 2018년 2000장 완판한 롱 무스탕의 제작 노하우로 1년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디자인과 소재가 더욱 보완됐다.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블랙, 브라운, 카멜, 그레이 4가지 색상이다. 한 쪽은 무스탕 코트, 다른 한 쪽 면은 최근 유행하는 플리스 소재의 '테디베어코트'로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 높은 친환경 소재인 '에코퍼'를 사용했다.

길이가 101㎝인 '리버시블 더블 롱 무스탕'과 총 길이가 117㎝이고 목 부분의 옷깃을 여밀 수 있는 '리버시블 시어링 롱 무스탕'의 두 가지다.
가격은 각각 17만9000원, 19만9000원이다. 내년 2월까지 40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김재열PB팀장은 "트렌디한 디자인 뿐 아니라 충분한 보온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며 "사전 기획으로 원가를 절감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였기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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